[중앙신문=김광섭 기자] 8일 오전 10시40분께 여주시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에 진달래가 분홍빛으로 피어나 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숲길 곳곳에는 활짝 핀 진달래가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부드러운 봄 색을 만들었고, 시민들은 꽃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즐겼다.
붉은 우산을 든 방문객과 꽃 사이를 오가는 벌의 움직임까지 더해지며 숲길은 완연한 봄 풍경을 드러냈다.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은 진달래 개화 시기에 맞춰 2년 만에 다시 개방된 것으로, 홍살문 인근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서 소나무와 진달래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특별 개방은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진달래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진달래 숲길은 오는 12일까지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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