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짙은 안개 속 산수유…노란 봄 신호

19일 오전 6시30분께 여주시 천송동 여주도서관 화단에 핀 노란 산수유꽃이 남한강 일대에 낀 짙은 안개를 배경으로 봄을 알리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19일 오전 6시30분께 여주시 천송동 여주도서관 화단에 핀 노란 산수유꽃이 남한강 일대에 낀 짙은 안개를 배경으로 봄을 알리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19일 오전 630분께 여주시 천송동 여주도서관 화단에 핀 노란 산수유꽃이 남한강 일대에 낀 짙은 안개를 배경으로 봄을 알리고 있다.

시야를 흐릴 만큼 두터운 안개 속에서 흐릿하게 번지는 차량 불빛과 대비되듯, 가지 끝에 맺힌 꽃망울은 또렷한 색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산수유꽃의 꽃말은 영원불변’, ‘강인함’, ‘기다림이다. 아직 찬 기운이 남은 계절에도 가장 먼저 꽃을 피워내는 산수유처럼, 변하지 않는 마음과 견딤의 시간을 상징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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