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봤다] 붉은 말의 해, 말의 의미를 다시 만나다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30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은 박물관 앞 말 조형물.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은 박물관 앞 말 조형물. (사진=김상현 기자)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난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 전문 박물관이다.

이곳은 1988마사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뒤 말박물관으로 명칭을 바꿔, 말과 인간이 함께 걸어온 역사를 문화사적 관점에서 꾸준히 소개해오고 있다. 특히 2026년이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라는 점에서 말이 지닌 상징성과 의미를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말박물관은 단순한 경마 관련 시설을 넘어, 말이 인류 문명 속에서 수행해온 역할을 폭넓게 다루는 문화·교육 공간이다. 전시실에서는 말의 기원과 생물학적 진화 과정부터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말이 운송과 농경, 군사와 의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돼 온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말의 몸무게는 품종과 용도에 따라 약 150kg에서 많게는 900kg에 이르며, 최고 시속 약 80km에 달하는 속도로 달릴 수 있는 동물이라는 점도 함께 소개된다.

말은 강한 체구와 빠른 속도를 동시에 갖춘 동물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한 지구력과 회복력을 지니고 있다. 사람의 자세와 손짓, 미세한 신호에 반응할 만큼 예민한 감각과 반복 훈련에 대한 높은 적응력도 말의 중요한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말은 오랜 시간 인간과 협력하며 운송과 농경, 군사 활동은 물론 스포츠와 여가, 치료와 교육 영역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 전반을 지탱해 온 동반자로 자리해 왔다.

전시 공간에는 말을 탈 때 필요한 모자와 안장, 발걸이, 승마 부추, 편자, 재갈 등 다양한 마구류가 실제 유물과 함께 전시돼 있어 말 문화의 구체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말 관련 유물과 민속·신앙·예술 작품 속에 등장하는 말의 모습도 함께 소개된다. 백제와 신라 시대의 마구 유물과 고종 황제의 아들인 영친왕이 실제 사용했던 안장과 발걸이 등은 박물관을 대표하는 소장품으로 꼽힌다. 말이 먹는 사료나 편자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도 마련돼 있다.

말은 신체적 장점뿐 아니라 상징성 면에서도 오랜 의미를 지녀왔다. 예로부터 말은 이동과 변화, 자유와 도약을 상징해 왔으며, 왕과 장수가 말을 탔다는 점에서 권력과 책임, 위엄의 상징으로도 인식돼 왔다. 특히 달리는 말의 모습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와 생명력을 상징하며, 붉은 말은 정열과 역동, 새로운 도전을 의미하는 존재로 해석돼 왔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는 이러한 말의 상징성이 다시 주목되는 시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말박물관은 전시 기능에 그치지 않고 말 문화와 관련한 유물의 보존과 연구, 교육 활동을 통해 사라져 가는 마문화를 기록하고 계승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말박물관 관계자는 말의 해를 맞아 말과 관련한 문의가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박물관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붉은 말의 해를 앞둔 지금, 과천 말박물관은 말과 인간이 함께 써 내려온 긴 시간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난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난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난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난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난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난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난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난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난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난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30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30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30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30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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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7일 찾은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번지, 렛츠런파크 서울 안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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