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인천-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유치 성공"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정적 운항 가능한 2천 톤급

문경복 옹진군수가 8일 (주)한솔해운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문경복 옹진군수 페이스북)
문경복 옹진군수가 8일 (주)한솔해운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문경복 옹진군수 페이스북)
문경복 옹진군수가 8일 (주)한솔해운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문경복 옹진군수 페이스북)
문경복 옹진군수가 8일 (주)한솔해운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문경복 옹진군수 페이스북)

인천-백령항로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없어 큰 불편을 겪던 서해 3도 주민들의 바람이 해소될 전망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우리나라 최 북방 접경지인 서해 3(소청·대청·백령)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의 큰 바람인 대형 카페리 유치 협약식이 있었다"며 유치 성공 소식을 공유했다.

문 군수는 이날 옹진군청에서 ()한솔해운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 군수는 "수차례 공모 후 맺은 결실이라 더 특별한 보람을 느낀다""앞으로 34개월 이내에 2천 톤급 이상의 새로운 최신형 여객선이 국내 최장 항로인 인천~백령을 운항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백령항로에 최신의 대형카페리여객선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게 돼 백령·대청·소청 주민들의 해상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형여객선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이후 카페리선 신조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설명해 드리겠다"고 적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솔해운은 인천-백령항로에 총톤수 2천 톤 이상의 쾌속카페리여객선을 신규 건조해 운항하고, 옹진군은 그에 따른 20년간의 운항결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백령항로는 기상악화 등으로 연간 60일에서 80일까지 여객선이 결항되는 열악한 항로로,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정적 운항이 가능한 2천 톤급 이상 여객선의 운항이 필수적이나,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던 유일한 2천 톤급 이상 카페리선인 하모니플라워호가 20235월 선령만료로 운항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지역의 해상교통여건은 더욱 악화돼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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