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자기축제, 문체부 ‘로컬100’ 최종 선정…116만명 방문 기록 경쟁력 입증

도자문화 결합 대표 문화자원 평가 정부 집중 홍보로 전국 확산 기대

여주도자기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최종 선정 (여주시 제공)
여주시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로컬100’ 제2기에 최종 선정되며 국가 차원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제공=여주시)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여주시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로컬100’ 제2기에 최종 선정되며 국가 차원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인정받았다.

4일 시에 따르면, 여주도자기축제가 지역 고유의 도자문화와 대중적 축제 콘텐츠를 결합한 대표 문화자원으로 평가돼 로컬100에 이름을 올렸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우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와 국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문화자원을 대상으로 1차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0선을 선정한다. 이번 제2기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 개 문화자원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여주도자기축제는 한국 도자문화의 중심지인 여주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 도예와 현대 생활도자를 아우르는 전시와 판매, 체험형 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도예인 참여 확대와 체험 프로그램 강화,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해마다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는 116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로컬100 선정에 따라 향후 2년간 정부 차원의 집중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채널과 SNS, 뉴미디어 등을 활용한 전국 단위 홍보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도자기축제의 로컬100 선정은 여주 도자문화의 역사성과 축제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며 “여주만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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