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동탄숲 생태터널이 전면 통제되면서 출근길 불편이 이어지자, 화성시가 강남역·잠실역 방면 임시 광역버스 운행을 추진한다.
15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목동 창의고 정류장과 청계동 예솔초 정류장에서 출발해 강남역·잠실역으로 향하는 광역버스를 임시로 운행하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 협의가 원만히 마무리될 경우 오는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 임시 증차계획(안)에 따르면 임시 노선은 4개다. ▲창의고(임시)→강남역 ▲창의고(임시)→잠실역 ▲예솔초 후문 2차(정류장 55340)→강남역 ▲예솔초 후문 2차(55340)→잠실역이다. 각 노선에는 2대씩 투입되며, 노선별 2회 운행한다.
배차 시간은 창의고 출발 노선이 오전 6시50분, 7시10분, 예솔초 출발 노선이 오전 7시, 7시20분으로 계획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숲 생태터널 전면 통제로 인해 출근길 불편을 겪는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전면 통제 이후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공사를 이어가고 있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공정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동탄숲 생태터널에서 벽체 균열이 확인됨에 따라 3일 오전 9시부터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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