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7일 인계동에 마련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73년 만에 완전한 ‘의회 독립’ 시대를 열었다. 새 청사는 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1만2690.16㎡ 규모로 조성됐으며, 스마트·친환경 설계가 적용된 시민 중심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의회·시정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 대형 축하 케이크 절단식을 통해 새 청사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새 본회의장은 우드톤 벽면과 최신 회의 시스템을 갖춰 의정 환경이 크게 향상된 모습이었다.
이재준 시장은 새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과 함께 본회의장에서 악수하며 “의회가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출발”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신청사 앞에는 시민과 내외빈이 모여 개청 현장을 지켜봤고, 새 의회동과 맑게 열린 하늘이 겹쳐지며 수원 의정사의 새로운 장을 상징하는 장면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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