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20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관련 자료 제출 문제와 경기지역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 절차를 두고 여야가 충돌하며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김 실장의 성남시·경기도 근무 이력을 근거로 도 차원의 감사 기록 제출을 요구했으나, 김동연 지사는 “이미 퇴직해 감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도 “성남시 시절 사안은 국감 주제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또 경기 12곳이 포함된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정부와 도 간 협의 과정도 쟁점이 됐다. 야당은 도민 피해를 지적하며 “소통 부재”를 비판했고, 김 지사는 “충분히 의견 반영을 위해 노력했다”고 맞섰다.
이번 국감은 민선8기 경기도 도정에 대한 마지막 감사로, GTX-C 착공 지연, 버스 증차, 지반침하 대응 등 현안도 함께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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