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오는 22일 개막…‘쌀과 반도체’ 미래를 잇다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 첫 선보여 다회용기 도입해 친환경 축제 운영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6일 오후 2시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본격 개막됐다. (사진=송석원 기자)
이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이천쌀문화축제.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이천시가 대표 농업문화축제를 통해 전통과 미래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선보인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을 주제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이천쌀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체험·공연이 펼쳐진다. 14개 읍·면·동이 참여해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와 풍요로움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SK하이닉스와 함께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공간에서는 쌀과 반도체가 지닌 공통의 가치—정성, 기술력, 지속가능성—를 조명하며, “한 톨의 쌀이 오늘의 이천을 만들었듯, 반도체 한 조각이 미래를 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YS생명과학 유휴부지와 테르메덴 주차장을 임시 개방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올해 축제는 ‘환경 친화형 축제’로 운영된다. 모든 음식은 다회용기를 통해 제공되며, 관람객은 반납 부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다회용기 사용은 쓰레기 감축과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쌀과 첨단 산업이 어우러진 이천만의 문화축제에서 즐거움과 의미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