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정부가 한국경제 성장 동력 고갈을 진단하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공개된 이번 전략은,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즉시 추진해 ‘추격형 경제’를 벗어나고 잠재성장률 3% 회복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을 담았다.
AI 15대 과제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선박·드론 ▲AI 가전 ▲AI팩토리 ▲AI 반도체 등이 포함됐다. 공공부문은 복지·고용 서비스와 납세 관리, 신약 심사 등을 전면 AI화하고, 전 국민 AI 교육·인재 유치로 역량을 강화한다. 데이터 시장 확대와 버티컬 AI 개발 등 기반 조성도 병행한다.
초혁신경제 15대 과제는 ▲SiC 전력반도체 ▲LNG 화물창 ▲초전도체 ▲차세대 태양전지 ▲그린수소·SMR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등이다. 정부는 바이오·콘텐츠·뷰티·식품 등 이른바 ‘K-붐업’ 산업도 새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100조원+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미래 전략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벤처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동시에 소상공인 대환대출·세제지원 확대, 노란우산공제 한도 상향 등 민생 대책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AI 3대 강국, 국력 세계 5강을 목표로 “앞으로 5년을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삼아 반드시 진짜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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