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제3연륙교 개통 맞춰 영종 환승 정류소 설치 추진

김정헌 구청장 예정지 점검 대중교통 허브 역할 기대

“제3연륙교, 사통팔달 영종 초석으로” 김정헌 구청장, 환승 정류소 예정지 점검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8일 제3연륙교와 연결되는 하늘도시 진입부 일원의 환승 정류소 설치 예정지를 방문해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중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중구가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연계한 버스 환승 거점 정류소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8일 제3연륙교와 연결되는 하늘도시 진입부 일원의 환승 정류소 설치 예정지를 방문해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정류소는 제3연륙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와 영종하늘도시 순환버스 간 원활한 환승을 지원하는 시설로 중구가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꾸준히 제안해 온 사업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유정복 시장에게 설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고,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이 이를 수용해 환승 정류소 설치와 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해당 정류소가 영종지역 대중교통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버스 노선 확충, 공항리무진 정차 유치 등을 인천시와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 간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과 방문객 모두의 이동 편의를 높일 인프라”라며 “환승 정류소가 영종 대중교통 편의 증진의 초석이 되도록 최적의 입지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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