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대북방송 중단 환영…군민 일상 회복 기대”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중단' 강화군 “국민 뜻 반영돼 결실 맺어”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리고, 제2차 국무회의에서 ‘3대 특검법’ 등 주요 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제2차 국무회의에서 ‘3대 특검법’ 등 주요 법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정부가 11일 오후 2시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인천 강화군이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다.

강화군은 이날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그동안 군민들께서 대북방송 중단을 요청했고, 강화군도 군민 뜻을 받들어 정부와 국회를 찾아 지속적으로 중단을 요청해 왔다. 이제야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는 남북 관계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바를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강화군은 이번 결정으로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이 중단돼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거듭 밝혔다.

그동안 강화군은 접경 지역 특성상 확성기 소음에 따른 수면 장애와 스트레스, 주민 생활 불편 등을 이유로 방송 중단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안전과 생활권 보호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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