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 사업을 앞두고 9일 이기형 김포시장이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을),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시을), 이기헌 국회의원(고양)과 함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이들과 함께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일원을 둘러보며 예타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회의와 분과위원회 운영을 앞두고 후속 절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을 위한 대광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남은 행정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내보였다.
이 시장은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한강을 사이에 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남북 교통망을 강화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예타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인천시·고양시와 대광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 김포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인천 독정역에서 김포 걸포북변역을 거쳐 고양 킨텍스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 연장 19.63㎞에 정거장 12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기 위해 총 2조8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킨텍스에서 GTX-A로 환승해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돼, 김포시를 비롯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과 광역 교통망 연계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고양 킨텍스역에서 GTX-A로 환승이 가능해질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2021년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2023년 11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면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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