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동은 수원시의회 원내대표 “시의원 체급 넘어 도의회 혁신 이끌 것”

'세대교체' 명분과 '청년 가점 15%'를 장착한 김동은 수원시의원이 4선에 도전하는 박옥분 도의원을 맹추격하며 수원 제2선거구 경선이 지선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25일 중앙신문과 인터뷰하는 김동은 의원 (사진=순정우 기자)
'세대교체' 명분과 '청년 가점 15%'를 장착한 김동은 수원시의원이 4선에 도전하는 박옥분 도의원을 맹추격하며 수원 제2선거구 경선이 지선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25일 중앙신문과 인터뷰하는 김동은 의원. (사진=순정우 기자)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수원시 제2선거구(정자1·2·3동)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이 지역 정가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4선 고지를 노리는 관록의 박옥분 경기도의원에 맞서, 수원시의회를 넘어 경기남부권에서 맹활약한 김동은 수원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가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한 진검승부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25일 중앙신문은 최근 지역 정가에서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한 김동은 의원을 만나 이번 경선에 임하는 전략과 각오를 들어봤다.

#초선 시의원으로 도의원 경선에 뛰어들었는데

현장에서 느낀 변화의 갈망이 저를 움직이게 했다. 시의회 입성 후 원내대표로서 당을 이끌며 정치를 바꾸는 것은 결국 '강력한 실행력'과 '책임감'이라는 확신을 얻었다. 이제 수원시를 넘어 경기도 전체의 정책 변화를 견인하고, 정체된 지역 정치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계엄 및 탄핵 정국' 당시 지역 야당 투쟁을 진두지휘한 이력이 주목받고 있는데

위기의 순간에 진정한 리더십이 증명된다고 믿는다. 당시 수원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수세적인 입장에 머물지 않고 원내 주도권을 확보해 다수당의 면모를 확실히 갖췄다. 또 민주당 기초의회 경기남부권 대표를 역임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온 경험은 이미 도의원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검증받은 과정이었다고 자부한다.

#쟁쟁한 현역 도의원과의 경선이다. 본인만의 필승 카드는 

우선 당내 경선에서 주어지는 '청년 가점 15%'가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다. 하지만 가점보다 중요한 것은 '세대교체'라는 시대적 명분이다. 현재 도의회 내에서도 중진들의 불출마와 인적 쇄신이 이어지고 있다. 젊은 패기에 검증된 정치력을 더해 정자1·2·3동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적임자가 누구인지 당원과 시민들께서 판단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지역구 주민들에게 한마디 전한다면

수원에서 45년, 그중에서도 정자동에서만 25년을 살았다.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미래를 함께할 준비가 된 후보다. 지난 의정 활동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자부한다. 도의회에 입성한다면 그동안 선배 의원들이 미처 살피지 못했거나 완수하지 못한 일들을 젊은 패기와 치밀함으로 더 확실하게 해결해 나가겠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남은 임기 동안 지역 주민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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