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제물포구 출범, 동구의 미래와 주민 삶 지켜낼 것”

현대시장 화재 현장서 느낀 막중한 책임감 느껴 교통·원도심 개발·복지 공백 없는 행정통합 약속

유옥분 인천시 동구의회 의장은 지난 3년간 의회를 이끌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각종 재난 속에서도 구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발로 뛰었다. 특히 2023년 현대시장 대형 화재 당시 직접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복구 지원에 앞장섰던 일을 “의장으로서의 큰 자산”이라 회고했다. 사진은 유옥분 의장. (사진제공=동구의회)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유옥분 인천시 동구의회 의장은 지난 3년간 의회를 이끌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각종 재난 속에서도 구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발로 뛰었다. 특히 2023년 현대시장 대형 화재 당시 직접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복구 지원에 앞장섰던 일을 의장으로서의 큰 자산이라 회고했다. 그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남은 임기 동안 교통 인프라 확충, 원도심 개발, 주민 의견 수렴, 복지행정 공백 방지 등 굵직한 현안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유옥분 의장과의 일문일답.

3년 의정,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유옥분 의장은 의장으로서 지난 3년을 돌아보면 코로나19 팬데믹과 각종 재난 상황 속에서도 구민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밤낮없이 노력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특히 20233, 동구 대표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직접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통을 들었고, 복구 지원에 앞장섰던 일을 깊은 인상으로 꼽았다. 그는 그때 주민들과 나눈 소통과 현장에서 느낀 막중한 책임감이 앞으로의 의정활동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유옥분 인천시 동구의회 의장은 지난 3년간 의회를 이끌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각종 재난 속에서도 구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발로 뛰었다. 특히 2023년 현대시장 대형 화재 당시 직접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복구 지원에 앞장섰던 일을 “의장으로서의 큰 자산”이라 회고했다. 별빛야시장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유옥분 의장. (사진제공=동구의회)
제35회 구민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유옥분 의장. (사진제공=동구의회) 

제물포구 출범 앞둔 향후 의정 방향은

9대 의회의 1년여 남은 임기 동안 동구는 제물포구 출범이라는 큰 전환점을 맞는다. 유 의장은 행정통합이 단순한 조직 개편에 그치지 않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제물포구 청사 입지, 시설관리공단 유치, 철도역 명칭 혼선, 재정 부담 대비 재원 확보 등 다양한 현안을 선제적으로 다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구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주민 의견 적극 반영을 약속했다.

마지막 동구의회의장의 소임은

유 의장은 “20267월 제물포구 출범 전까지 현재 진행 중인 현안을 끝까지 마무리하고, 새 구가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인구 6만의 동구가 중구 내륙과 통합해 인구 10·면적 21.7규모로 확대되지만, 복지 행정 공백 우려도 있다. 그는 위기가구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행정이 중단되지 않도록 제도 전반을 점검·모니터링하겠다며 복지혜택 축소나 현안 관리 소홀을 막는 감시자 역할을 강조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은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도 중요한 과제다. 유 의장은 동구는 경인국철 외 지하철 접근성이 낮아, 재개발·재건축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교통 기반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의회는 화도진로 확장 대책 촉구 결의안동구 경유 인천지하철 3호선 건설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현재 인천시 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안3호선이 우선순위 1위로 반영됐다. 그는 착공까지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정책의회지향

유 의장이 꿈꾸는 의회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중심 의회. 지난 3년간 의원 발의 조례 117건 제·개정, 의정자유발언 52, 구정질문 143건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동인천역 북광장 노숙자 문제, 송림플라자 부지 활용, 숭인지하차도 명칭 변경 등 지역 현안을 개선으로 이끌었다.

화도진 축제 발전 방향등 다양한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전문가·행정·의회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 기반의 정책 개발에 주력했다.

원도심 개발 전략은

그는 원도심은 동구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이자 기회라며 동인천역 중심의 도시개발과 행정체제 개편이 재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 주민 안전과 민원 해결, 해안 산책로와 도시 숲 조성, 친수 공간 개발 등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행정통합을 기회로 맞춤형 개발 전략과 갈등 최소화를 병행할 계획이다.

구민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유 의장은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은 제 인생에서 가장 보람찬 시간이었다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희망찬 동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제물포구 변화 속에서도 주민 권익이 충분히 보장되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구민의 지속적인 성원을 요청했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